이천희가 영화 '허밍' (감독 박대영, 제작 더드림픽쳐스) 촬영현장에서 틈틈히 영화 속 로맨틱한 풍경들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취미를 넘어 전문적으로 사진 작업을 하는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천희는 이미 패션잡지를 통해서 직접 찍은 화보를 공개하며 사진작가로 데뷔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천희는 극 중 연인으로 나오는 한지혜의 모습을 실제 애인같은 느낌으로 담아내 한지혜를 놀라게했다.
현장에서 항상 카메라를 들고다닌 이천희는 "준서(이천희 분)가 되어 바라본 미연(한지혜 분)과 그녀를 둘러싼 풍경들을 사진에 담는 것이 캐릭터 감정 이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극 중 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신에서 이천희는 실제로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오는 3월 13일 개봉하는 '허밍'은 오랜된 연애에 힘들어하던 남자가 연인의 사고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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