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훈이 드라마와 CF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달 20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를 마치고 곧바로 내달 28일부터 방송예정인 SBS 새 금요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당초 김지훈은 '며느리 전성시대'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작품 선정을 할 계획이었으나 '우리 집에 왜 왔니' 대본을 받아본 후 조기동 캐릭터에 반해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이소연 김승수 오윤아 등이 출연하는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데릴사위'라는 소재를 이용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줄 드라마로 김지훈은 부잣집 데릴사위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 소동을 겪는 조기동 역을 맡았다.
광고계에서도 김지훈은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들어 1월에만 솔로몬 저축은행, 남성정장 닷엠, 태평양 화장품 등과 광고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측은 "계속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지훈의 인기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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