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혁이 일본의 톱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과 만남의 자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혁은 지난 8일 초난강이 진행하는 후지TV '초난강2'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은 국내에서도 각종 포털사이트 및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슈를 모으고 있다.
장혁은 이날 초난강과 함께 자신의 데뷔작인 SBS드라마 '모델'을 비롯,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와 드라마 '고맙습니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댄스 오브 더 드래곤'까지 작품 및 연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혁은 '존경하는 배우가 있느냐'는 초난강의 질문에 일본 배우 키다노 타케시와 브루스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일본 배우중에는 감독이면서 배우인 키다노 타케시를 굉장히 존경하면서 좋아한다"며 "또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절권도를 만든 배우이면서 무술가로 영향력을 주고 있는 브루스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도 절권도를 하고 있느냐' 는 질문에 "일주일에 하루 빼고는 매일매일 하고 있다"고 답해 초난강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초난강은 인터뷰를 마친 후 장혁에 대해 "정말 사려깊고 진실한 배우다.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초난강2-장혁 편'이 방송된 후 일본 팬들은 '항상 한국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접했는데, 이렇게 일본TV를 통해 직접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행복하다', '인터뷰에서 장혁의 성실함과 노력, 사려 깊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며 장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혁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불한당'에 출연중이며, 할리우드 진출작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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