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을 뿐 돈을 중요하지 않았다."
배우 박은혜가 영화 '밤과낮'(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사봄)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뒷 이야기를 밝혔다.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밤과 낮'의 히로인 박은혜는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팝콘차트'에 출연해 영화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박은혜는 "연기를 한 지 10년째를 맞는 시점에서 반드시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영화에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했을 뿐 다른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영화제에 한 번도 참석해 보지 못했는데, 감독님 덕분에 국제영화제에 참가하게 돼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베를린에서 조각 같은 외모 때문에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을 얻게 됐는데 덕분에 최근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이산' 현장에서 '바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