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세윤이 더빙 현장에서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0804/321535.jpg)
'호튼'에서 호튼 역을 맡은 차태현과 티끌보다 작은 세상 '누군가 마을'의 시장 역을 맡은 유세윤의 더빙 현장 동영상이 공개된 것.
차태현과 유세윤은 사이좋게 왼쪽 가슴에 영화 속 중요한 아이템인 '민들레씨'를 달고 마이크 앞에 섰다.
실제 각 캐릭터에 감정 이입한 두 배우는 시작부터 강력한 코믹 포스를 내뿜으며 단순한 립씽크 개념이 아닌 마치 실사 연기를 하듯 감칠맛 나는 대사 호흡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두 배우의 코믹 연기 대결은 고스란히 영상과 맞물려 마치 만담 개그를 방불케했다는 후문.
더빙이 끝나고 이뤄진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맛깔나는 대화로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했다.
차태현은 평범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여타의 배우들과 달리 직접 호튼이 되어 민들레씨 모형을 '후~' 하고 불며 줄거리를 소개하고, 유세윤은 이에 맞춰 민들레씨 안에 사는 시장님이 돼 덩달아 날아가는 듯한 몸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입담이 기대되는 '호튼'은 5월 1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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