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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박진영 외 톱스타 30인, '아이 러브 아시아' 한 마음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아시아 사랑'의 기치 아래 한마음으로 뭉쳤다.

성룡 강제규 박진영을 비롯해 30여명의 국내 톱스타들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 이후 중국, 미얀마 등 홍수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29일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적인 액션스타인 중국 성룡의 제안으로 성룡 박진영 강제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I Love Asia' 프로젝트는 중국 쓰촨성 뿐 아니라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JC그룹 코리아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한국 총괄 프로듀서는 강제규 감독이, 작사 작곡 및 음악 총괄 프로듀서는 박진영이 각각 맡았다.

성룡은 쓰촨성 지진 참사 이후 '생사불리'라는 추모곡을 발표하고, 지난 15일에는 홍콩 연예인협회에서 발기한 '중화권 연예인 5.12 관애 활동' 주제가의 프로듀서를 맡아 '승낙'이라는 곡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9일에 진행된 'I Love Asia' 프로젝트 1차 녹음에는 가수와 연기자, 스포츠 스타를 포함한 30여명의 연예인이 참가했으며,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연예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6월 5일에 2차 녹음이 예정된 상태다.

'I Love Asia'의 음악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아시아 최고의 작곡가 박진영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지진 피해자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연예인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슬픔에 빠져 있을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급속히 진행된 프로젝트지만 오늘 녹음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많은 연예인 분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해 오는 6월 5일 2차 녹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음원, DVD, 메이킹 필름, 중국 현지 공연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한중일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알려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은 전액 중국 대지진 참사 희생자 및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은 29일 1차 녹음에 참여한 스타들의 명단이다

박진영, 성룡, JOO, 원더걸스, 유승호, 한혜진, 휘성, 배틀, 박용하, 조성모, 채연, 브라운아이드걸스, 김동완, 간미연, 홍록기, 구준엽, 강원래, 알렉스, 호란, 전혜빈, 김아중, 김연아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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