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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심모녀' 이다희, '크크섬의 비밀'로 시트콤 도전


배우 이다희가 첫 시트콤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흑심모녀'에서 철부지 딸을 연기한 이다희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캐스팅돼 새침하고 도도한 깍쟁이 아가씨로 분할 예정이다.

'크크섬의 비밀'에서 이다희는 동명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웃음과 멜로 연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영기 PD와 송재정 작가가 뭉친 '크크섬의 비밀'은 한 회사의 총무부 직원 10명이 서해의 한 낙도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러갔다 무인도에 표류가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다희는 유일한 멜로 라인을 형성하는 인물. 이다희는 "첫 시트콤 도전이라 걱정이 너무 많이 된다. 또다른 이다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다희 외에 신성우, 윤상현, 심형탁 등이 캐스팅된 '크크섬의 비밀'은 '코끼리'의 후속작으로 7월 중순 경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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