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가 출연한 오렌지 바나나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서 정시아는 바비인형 박스 앞에서 바나나걸의 4집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에 맞춰 인형처럼 춤을 춘다. 독특한 '인형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오렌지 바나나걸 정시아 편은 공개된 지 20시간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 건을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티저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인형보다 더 이쁘다' '이제 대세는 인형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바나나걸과 오렌지 바나나걸은 어떻게 다른가' 등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바나나걸의 제작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바나나걸 4집 앨범의 컨셉트는 오렌지, 골드, 레드, 화이트 4가지 컬러다. 그 중 오렌지 바나나걸은 큐트함을 상징한다. 정시아는 상큼 발랄한 분위기가 큐트한 오렌지와 가장 잘 맞아 오렌지 바나나걸을 맡았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골드, 레드, 화이트 바나나걸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바나나걸은 오는 31일 4집 '컬러풀(COLORFUL)'을 발매하고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미쳐 미쳐 미쳐'로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 발표 직전인 28일에는 '4대 바나나걸'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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