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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日 박스오피스 점령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4년만에 내놓은 신작 '절벽 위의 포뇨(崖の上のポニョ)'가 일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지브리스튜디오가 제작한 '절벽 위의 포뇨'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무려 4년만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절벽 위의 포뇨'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 남자아이와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금붕어 공주가 등장한다.

오랫동안 하야오의 신작을 기다려온 일본 관객들은 개봉 첫주 125만1천107명이나 극장을 찾았다. 개봉 첫주 흥행 수입만 15억7천581만7천355엔에 이른다. 일본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올리기도 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196억엔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두며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절벽 위의 포뇨'에 이어 2위 역시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극장판'이 차지했으며 인기 TV시리즈를 영화화한 '꽃보다 남자'가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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