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액션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필름)의 언론 시사회에서 강지환은 이번 영화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밝혔다.
극중 깡패보다 더 거친 톱스타 '수타' 역할을 맡은 강지환은 "영화 촬영 도중 많이 맞았지만 액션 배우의 훈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촬영 하면서 많이 맞았어요. 아무래도 배우다 보니 얼굴만 보호해서 몸 곳곳에 타박상이 많았죠. 액션배우의 훈장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받아들였습니다. 과격한 동작이 나오면 소지섭씨와 서로 보살펴 주며 연기했기 때문에 무사히 큰 사고 없이 끝난 것 같습니다."
배우의 꿈을 가진 잔인한 깡패와 진짜 깡패 같은 배우의 대결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에서 남성적인 연기를 선보인 강지환은 "이번 영화를 통해 톱스타가 되고 싶다"며 유머러스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지섭과 강지환의 액션 투혼이 빛나는 '영화는 영화다'는 9월 11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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