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이현지, '우결' 17살 연하 커플 '잘 어울렸다'

가수 겸 배우 최진영과 '포켓걸' 이현지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커플로 출연한다.

최진영과 이현지는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우결'의 추석 특집에 새로운 커플로 투입돼 '17살 연하 커플'의 의외성과 알콩달콩한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이날 '우결'은 1, 2부 총 120분을 추석 특집으로 꾸미는 데 최진영과 이현지는 1부에 등장하는 새 커플들 중 한 커플로 등장한다.

최진영 이현지 커플은 지난 3일 서울의 모처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상대가 누군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추석 특집 방영 후 시청자 반응과 자체 모니터 결과 등에 따라 이후 출연을 지속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 앞으로 기대를 걸어볼 만한 커플"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