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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용대-이효정 효과 못봤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금메달 남매' 이용대-이효정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였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 선수가 출연한 6일 '무한도전'은 16.4%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6.7%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10% 중반대의 시청률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무한도전'은 올림픽이 낳은 최고 인기 스타인 이용대를 투입하며 시청률 반전을 기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날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용대-이효정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쌍라켓부터 지름 1m의 초대형 뚱뚱보 라켓까지 배드민턴 신무기로 무장했고 선수들은 일반 라켓의 1/2 사이즈인 초미니 라켓으로 6:2 한판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10대 7로 이용대-이효정의 승리였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예상 외로 박빙의 승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다소 아쉬운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이용대와 이효정 선수의 스매싱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올림픽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배드민턴 신무기를 보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은 8.3%, SBS '스타킹'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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