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과 국민MC 유재석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김종국은 지난주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MBC '놀러와' 녹화에 나선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유재석이 MC로 있는 프로그램이라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두 사람은 그 동안 MBC '동거동락' SBS 'X맨' MBC '무한도전' 등에 함께 출연하며 우의를 다져왔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들의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특히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X맨'은 '예능 스타' 김종국의 입지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
김종국은 지난 7월 6일 유재석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등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과거 프로그램 진행 도중 김종국에게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축가를 부탁한다'고 말한 대로 김종국에게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부탁했고, 김종국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이다.
최고 MC 유재석과 '예능 스타' 김종국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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