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영평상(映評賞) 수상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평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우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우는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저를 이렇게 만들어준 이경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시상하는 영평상에서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영화사봄)은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차지했으며, '비몽'의 김기덕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우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이 차지했다.
신인 감독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받았으며 '신기전'은 촬영상(변희성)을, '모던보이'는 기술상(조상경), '크로싱'은 음악상(김태성)을 각각 수상했다. 원로배우 최은희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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