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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콘서트, 男心 잡았다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남성 관객의 예매율이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Crazy Night'은 타 공연의 예매자들이 주로 여성들인 것과 달리 남성들이 예매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이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이승철은 남성 관객들에게 믿을 만한 브랜드다. 록과 발라드, 팝과 펑키, 재즈와 블루스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적 다양성과 파워는 여성 위주의 콘서트 시장에서 차별되는 힘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 관객들이 사랑하는 여인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이승철의 공연을 선택하는 것 또한 이승철 콘서트가 매년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승철 콘서트의 흥행 요인 중 또 한 가지는 최근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 삽입곡 '듣고 있나요'다. 이승철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창법으로 '듣고 있나요'를 히트시키며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최고의 레퍼토리 한 가지를 더 장착하게 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열광하는, 다양한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승철의 콘서트는 오는 24일-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된 유아놀이방, 레드카펫이 깔리는 VIP석 등 관객의 편의를 배려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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