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안, 역도선수 역 맡아 체중 늘리기 '특명'


미녀배우 조안이 역도선수 역을 위해 체중 늘리기에 들어갔다.

오는 12일 크랭크인 하는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역도선수 역을 맡은 조안은 촬영을 앞두고 12월 중순부터 체중 증량과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조안은 캐스팅이 확정된 지난달 22일부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트레이닝을 받고 역기 드는 자세를 연습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현재 45kg인 몸무게를 적어도 50kg까지 늘리라는 박건용 감독의 지시에 따라 '살 찌우는' 식이요법도 함께 하고 있다. 외모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여배우로서 이는 어려운 결정이다.

조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단기간에 자세 잡기와 근력운동 등을 소화하느라 크리스마스, 연말 휴일도 반납하고 연습 중"이라며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들어 외모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하자는 뜻에서 체중 증량을 감수하게 됐다"고 전했다.

'킹콩을 들다'는 고등학교 여자 역도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역도감독 역에는 이범수가 캐스팅됐다.

한편 '킹콩을 들다'는 장미란, 이배영, 윤진희 선수 등 실제 역도 메달리스트들과 카메오 출연을 논의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안, 역도선수 역 맡아 체중 늘리기 '특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