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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레이니즘' 日 오리콘 5위 '쾌거'


가수 비가 정규 5집 '레이니즘' 아시아판 앨범을 일본에 발매한 지 하루 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진입,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활동에 돌입하는 비(Rain, 본명 정지훈)는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된 '레이니즘'의 아시아판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라 절정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오리콘 차트 진입은 2006년에 발매한 일본 정규 앨범 '이터널 레인(Eternal Rain)'이 6위에 올랐던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며, 현지 제작 음반이 아닌 국내 정규 앨범의 라이선스 앨범으로 순위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비는 발매일에 맞춰 오픈한 추가 공연분의 티켓도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1회 추가 진행을 결정했던 팬미팅 티켓이 오픈 두 시간 여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아시아 활동의 조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아시아 및 미주 지역 활동이 주를 이룰 2009년 비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오는 12일 도쿄의 ZEPP 공연장과 14일 오사카의 그랑큐브 오사카 공연장에서 각각 2회분의 팬미팅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레이니즘'의 일본어 버전 등 5집 수록곡을 다수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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