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영화 감독이 '에로스'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감독은 영화 '오감도'에서 각자의 개성으로 다채롭고 농밀한 성 담론을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오감도'는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에피소드에 유기적으로 교차 등장하는 방식을 취해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의 에로스 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강우, 차수연, 장혁,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오감도'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올 봄 크랭크업할 계획이다.
'오감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인도', '쌍화점' 등으로 붐이 일어난 영화계 '에로스' 코드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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