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이 새해 들어 멤버들의 '정신 감정'이라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3일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신 감정을 받고 병을 진단, 맞춤형 치료를 받는 내용을 이번 주 촬영한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미 관찰 카메라를 통해 멤버들의 행동을 주시하는 등 기초 작업을 거쳤다"며 "IQ와 EQ 테스트, 판단력 테스트 등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처음에는 '멤버들의 뇌구조를 그려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질환에 대한 접근의 의미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예고한 '돌아이 콘테스트'를 이달 말 예심을 치른 뒤 내달 초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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