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플 박용우와 조안이 촬영 중에도 닭살 애정을 과시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용우는 지난해 11월 연인인 조안의 생일에 영화 '핸드폰' 촬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자 묘안을 짜냈다.
촬영장에서 영화의 전 스태프들에게 부탁을 해 휴대전화를 통해 조안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하게 했다는 것.
'핸드폰'의 한 관계자는 "박용우가 촬영 일정 때문에 생일에 함께 있어주지 못해 조안에게 무척 미안했던 모양"이라며 "서운해하던 조안도 박용우의 노력에 감동해 마음이 풀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11살차 커플인 박용우와 조안은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넘게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미니홈피 등을 통해 예쁜 커플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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