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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태양을 삼켜라' 캐스팅…지성-성유리와 삼각관계


이완이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드라마 '올인'의 명콤비인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올인2'로 불리기도 한다.

이완은 극의 비중이 높은 태혁 역으로 출연해 지성과 성유리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태혁은 어릴 때 아버지를 모른 채 불운하게 자라는 인물.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아버지 장민호 회장으로 인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며 경영의 귀재를 꿈꾸게 된다.

유철용PD는 이완에 대해 "극중 태혁이가 가진 트라우마를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눈빛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다"며 "이완을 봤을 때 드라마상 태혁보다 다소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우리가 요구하는 좋은 눈빛을 가진 가능성 있는 배우라 판단해 전격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도 특별자치구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이곳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뤄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야망, 그리고 사랑을 담은 드라마.

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 전광렬, 김정태, 조상구, 마동석, 한지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SBS를 통해 방영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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