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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정의철, 영화 '오감도' 합류


스타 감독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에 신세대 스타 군단이 대거 합류한다.

김동욱, 정의철, 송중기, 신세경, 이시영, 이성민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오감도'에 캐스팅, 신세대의 감각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이들은 같은 학교 친구인 세 쌍의 고등학생 커플들이 누군가의 제안에 의해 단 하루 동안만 각자 서로의 파트너를 바꿔서 데이트를 즐기는 아슬아슬하고 발칙한 커플체인지 게임을 그린 오기환 감독의 에피소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사측은 "10대들만의 솔직 발칙한 사랑표현법을 다양하고 신선한 캐릭터들로 표현하기 위해 최근 젊은 층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세대 연기자 6명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007년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 역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는 김동욱은 그동안 영화 '발레교습소', '아파트', '후회하지 않아', '동거, 동락', '달콤한 거짓말' 등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정의철은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로맨틱 아일랜드'에 이어 요즘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1회분 초반 자살소동을 일으키는 왕따 역에 이어 다시 정체불명의 모델 겸 신화고 1학년생으로 재등장하면서 실제 모델 출신다운 186cm의 훤칠한 키와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마스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의 송중기, 영화 '신데렐라', '어린신부'의 신세경, '우리 결혼했어요', '꽃보다 남자'의 이시영 등이 호흡을 이룰 예정이다.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겸비한 기성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성 담론을 공동 연출하는 '오감도'는 김강우와 차수연, 장혁과 차현정, 김수로와 배종옥, 김민선의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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