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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역시 한류스타'…청주공항 日팬 수백여명 '장사진'


안방극장에 컴백한 '한류스타' 소지섭의 인기는 여전했다.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공항에서 열린 SBS 새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는 수백여 명의 일본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소지섭의 드라마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일본팬들은 소지섭을 응원하는 플랜카드 등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 등 주연 배우들이 등장하자 일본팬들은 일제히 일어서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특히 소지섭은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을 위해 의자 위로 올라가 손을 흔드는 팬서비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지섭의 안방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과 의사로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모두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리는 작품이다.

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한다민 유주희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카인과 아벨'은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청주=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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