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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호흡'한 '1박2일', 재미+의미 두마리 토끼 잡다!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시청자들과의 스킨십이 잦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1박2일'은 15일 화제를 모은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의 그 첫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가평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기 전 직접 전화로 시청자 팀을 섭외했다.

한국체대 여자 유도부팀, 늦깎이 여고생팀, 8공주 8사위팀, 남자 간호사팀, 국립국악고 무용과팀, 행복한 싱글맘팀 등 총 6개 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강호동 등 멤버들이 한 팀씩 팀장을 맡았다.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는 '1박2일'은 메인 MC인 강호동 특유의 친화력과 멤버들의 적극성으로 그동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자주 호흡해왔다.

이날 방송은 그런 '1박2일'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시청자들이 주인공이 돼 멤버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여행을 떠나 동고동락하는 모습들이 리얼하게 연출됐던 것.

특히 강호동이 이끄는 한국체대 여자 유도부팀의 시청자 출연자가 '1박2일'의 공식 벌칙 '딱밤'의 최강자로 등극해 모든 멤버들에게 굴욕을 안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들과 진정으로 호흡하는 방송'이라는 극찬과 함께 시청자 출연진들이 보여준 소소한 재미로 유쾌함을 더했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시청자 투어'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30일 신청 안내 공지가 나간 후 보름 동안 총 9천276건의 신청 접수가 있었으며, 총 신청인원이 약 15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1박2일' 멤버들과 시청자 출연자들이 벌이는 장기자랑과 잠자리 복불복 게임, 기상 미션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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