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의 주연의 글로벌 프로젝트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가 제목을 변경할 계획이다.
애초 '사막전사'로 알려졌다 가제 상태에서 크랭크인했던 '런드리 워리어'는 제목이 주는 어감이 쉽게 다가오지 않지 않고 어렵다는 점에서 제목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현재 '전사의 길(The Warrior's Way)'이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전사(The Warrior)' 등의 제목이 물망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런드리 워리어'는 제목을 변경한 후 미국에서 선개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배급 일정을 먼저 확정한 이후 국내에서 개봉하는 것으로,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이 많은 상황과는 사뭇 다른 방식이다.
영화사측은 "미국측 자본이 더 많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인만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측 배급사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지만, 북미 배급 상황에 따라 국내 개봉 일정도 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런드리 워리어'는 이승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장동건과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 연기파 배우 제프리 러시가 출연한 대작 액션물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