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OST 단골 배우?…'인사동 스캔들'로 네번째 도전

배우 김래원이 네 번이나 자신의 출연작 OST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래원은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윤도현밴드의 '오늘은'을 열창한다.

김래원의 OST 참여는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드라마 '식객'에 이어 네 번째다.

'인사동 스캔들'의 영화 음악을 맡은 방준석 음악감독은 "김래원은 발성이 좋고 힘차고 꾸밈없다"며 "윤도현 밴드의 '오늘은'은 밝고 경쾌하고 힘차 김래원이 부르기 편하고 스스로 신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래원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닌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그저 신나게 불렀고 감독님이 더 좋게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래원은 미술품 복제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 미술품 복원가 이강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