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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스페인 라스팔마스영화제 男女주연상 수상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해외영화제에서 잇단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을 수상한 데 이어 3월 14일 폐막한 제10회 스페인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와 3월 15일 폐막한 제11회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빌아시아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은 "'똥파리'는 폭력과 가족 문제 등 인간의 모든 문제가 집약된 것 같은 매우 강한 영화"라고 극찬하며 만장일치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의 라스팔마스 섬에서 열린 제10회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연출뿐 아니라 주인공 '상훈'을 연기하며 1인 2역을 해냈던 양익준 감독은 주연 김꽃비와 연기상 동반 수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영화 촬영할 때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여주인공 꽃비에게 늘 고마웠다. 함께 연기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릴레이 수상의 쾌거를 거둔 화제작 '똥파리'는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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