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필립이 데뷔 전 전진과 함께 3인조 남성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필립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탤런트로 데뷔하기 전 3인조 댄스그룹 주니어 리퍼블릭으로 활동했었는데 망했다"고 밝히며 당시 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인기그룹 신화의 전진이 멤버에 포함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속 전진과 최필립은 지금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앳된 모습으로 포즈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필립이 "전진이 신화 활동을 하기 전 함께 그룹활동을 했었는데 탈퇴했다"고 하자 MC들은 "망할 것을 알고 나간 전진이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필립은 이날 성균관대 무용과 시절 캠퍼스에서 F5로 불렸던 친구 1명과 함께 출연했다.
최필립의 친구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최필립 때문에 과거 절도사건에 연루된 에피소드 등을 밝히는 가 하면 속풀이댄스로 특유의 통춤과 오동잎댄스를 선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최필립 외에도 이광기, 김준, 배슬기, 한승연 등 다섯 명의 스타와 절친이 출연한 '스친소'는 1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