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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이탈' 남규리, 타 회사와 계약한 듯"


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소속사를 무단 이탈, 법적공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이미 남규리가 타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는 2009년 2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앨범 녹음 작업 중에 있지만 남규리는 자신의 계약 부분에 대해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에 남규리 전속권을 확보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항간에는 남규리가 이미 타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미 타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행사에 그 회사 밴을 타고 매니저를 대동한 채 나타났다는 얘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남규리 전속권을 갖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금시초문이다. 확인해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0일 오전 남규리의 무단 이탈 소식을 전하며, "남규리에 대한 전속권은 본사에 귀속돼 있으며 남규리가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펼칠 경우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무명의 신인을 발굴해 씨야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한 남규리가 그동안의 신의를 저버리고 독자행동을 하고 있어 유감의 뜻과 함께 연예계 질서를 바로 잡는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미 남규리를 대체할 새로운 멤버를 확보해 둔 상태다. 새로운 멤버는 씨야의 두 멤버와 함께 이미 녹음 작업에 들어갔으며, 앨범 발매 시기는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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