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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해운대', 거대한 쓰나미의 실체 첫 공개


국내 최초의 재난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가 거대한 쓰나미의 실체를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쓰나미라는 엄청난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자 '해운대'가 초미의 관심을 모아온 쓰나미의 실체를 담은 예고편을 선보였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2차 티저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에는 해운대를 덮치는 거대한 쓰나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휴가철을 맞아 100만 인파가 운집한 해운대에 갑자기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한 이후, 바다 저편에서부터 초대형 쓰나미가 해운대를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한다. 한가롭게 피서를 즐기던 인파는 혼비백산이 되어 도망치기 시작하고, 해운대 백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100만 인파가 두려움에 휩싸여 급히 도망치는 모습은 물론, 그들 뒤로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 장면을 통해 영화 속 긴박한 순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쓰나미는 '투모로우' '퍼펙트 스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했던 CG 프로듀서 한스 울릭이 생생하게 구현, 긴장감을 선사한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을 연기한 '해운대'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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