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며느리감' 장윤정 "이제 결혼 생각 생겼다"

'1등 며느리감'으로 손꼽히는 가수 장윤정이 최근 결혼 생각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이제 결혼 생각이 있다. 요즘 선도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상형에 대해 이날 함께 출연한 이만기를 가리키며 "이만기 씨처럼 덩치 있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고 이에 MC 박미선이 "남자 진짜 잘 만나야 된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누구를 만나도 너보다 더 버는 남자는 없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이날 가수 김민종과의 전화 연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윤정은 얼마전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학창시절부터 김민종 씨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종 역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지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티파니는 '다짜고짜 스피드퀴즈'에서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어 퀴즈를 풀었으며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장윤정과 김민종이 대화를 이어갔다.

김민종은 "윤정씨, 빨리 시간 내요. 몸보신 시켜줄게요"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세바퀴'는 오는 23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