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16.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16%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다시 한 번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선덕여왕'은 긴박한 전개와 고현정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 공주의 탄생 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미실(고현정 분)은 황후가 되기 위해 마야 부인(박수진 분)을 죽이려 계략을 꾸미지만 결국 실패했다.
겨우 목숨을 구한 마야 부인은 여자 쌍둥이를 낳아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이에 진평왕은 자신의 유모인 소화(서영희 분)에게 아기를 데리고 탈출할 것을 지시하면서 극에 긴장감이 팽팽하게 흘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명고'는 9.3%, KBS2 '남자이야기'는 9.6%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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