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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2인조 코요태, 진심으로 응원한다"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신지와 빽가 2명의 멤버로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코요태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코요태는 군 복무 중인 김종민을 제외한 신지와 빽가 2인조 구성으로 오는 28일 정규앨범 '점핑(Jumping)'을 발매한다. 지난 2007년 9월 9.5집 '사랑공식'을 발매한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김종민은 측근을 통해 "일부에서 내가 서운해 할 거란 시각도 있는 걸 알지만 난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코요태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2인조라도 나서는 것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번 노래가 너무 좋아 대박을 예감한다"며 "안무 아이디어 등을 주면서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비록 2인조로 나서지만 코요태의 노래는 여전히 코요태만의 느낌이 있다고 강조한 뒤 "내 취향에 딱 맞는 곡들도 많아 함께 하고 싶지만 서운하지는 않다. 2인조 코요태가 잘 돼서 내가 제대한 후 다시 3인조로 팬들 앞에 나설 때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코요태의 앨범은 김종민이 빠진 관계로 10집이란 타이틀을 쓰지 않는다. 코요태 측은 "오는 12월 제대하는 김종민이 합류해 3인조로 나설 때 10집이란 타이틀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와 빽가의 2인조 코요태는 전형적인 코요태 스타일의 타이틀곡 '넌센스'로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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