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29)이 조성모와 스캔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이정현은 "과거 조성모 씨가 괌에서 새벽에 전화를 해 감미로운 팝송을 불러줬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정현과 조성모는 과거 "잘자, 내꿈꿔"라는 대사로 인기를 모았던 텔레비전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정현은 "분명히 '아이 러브 유'가 들어가는 노래였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조성모는 "내가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할 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과 조성모는 각각 미니음반 '에이바홀릭(Avaholic)'과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녹화분은 3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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