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MBC 드라마 '혼'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혼'은 오는 8월 5일 첫방송 예정인 MBC의 납량특집 10부작 미니시리즈로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을 담게 되며,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 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은 3명의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PD, '옥션하우스'의 강대선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미 이서진과 이진이 '혼'에 출연을 결정한 상태.
지연은 엠넷미디어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 여성 신인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서 현재 씨야, 다비치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미연, 송승헌, 박용하의 뒤를 이어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 '연가'의 표지 모델로도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연은 얼마 전 캐스팅 확정 소식이 알려졌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는 가수 활동과 드라마 촬영 일정과 겹쳐 최종 합류를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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