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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심은경·전노민, 서울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그룹 2PM의 우영과 아역배우 심은경, 배우 전노민이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서울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청소년영화제 측은 "세대간의 소통의 의미를 담고자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세대별 스타를 홍보대사로 결정했다"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가치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가수로 활동중인 2PM의 우영과 아역배우 심은경, 중년의 연기파 배우 전노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취지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2PM의 우영은 "이번 서울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영은 2007년 JYP 연습생 공채 1기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해 2PM에 합류했고 케이블채널 MBCevery1의 '떴다!그녀'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 아역으로 출연해 사랑받아온 아역배우 심은경은 연기자뿐 아니라 장래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은경은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화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견배우 전노민은 현재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정부로 출연하고 있어 스케줄이 빠듯하지만 홍보대사 요청을 기꺼이 수락하며 적극적 홍보를 약속했다고 영화제 측은 전했다.

11회 서울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는 오는 9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7월 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부터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1회 서울청소년영화제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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