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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30% 유지, 주말극 1위 고수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주말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전국 기준 3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3.4%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6일 방송분의 28.5%에 비해서는 2.4%P나 상승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주말드라마가 일요일보다 토요일 시청률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의 큰 하락세 없이 1위를 지켜가고 있는 셈이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은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4.9%, KBS 2TV '천추태후'는 12.0%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2009 외인구단'과 '잘했군 잘했어'는 각각 10.6%와 8.6%의 시청률을 기록해 MBC 주말극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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