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노민이 MBC '선덕여왕' 촬영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MBC에 따르면 전노민은 최근 '선덕여왕' 12회 촬영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전노민은 촬영 중 미실(고현정 분)이 다른 남자에 관심을 보이자 질투 어린 분노를 삭히다 들고 있던 술잔을 내리쳐 깨뜨리는 장면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깨진 사기 조각에 찢어져 네 바늘이나 꿰맸다.
전노민은 "NG 걱정에 참고 촬영을 이어갔다"면서 "다행히 응급처치를 해서 큰 부상은 막았다. 연기 같지 않은 몰입 탓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노민의 아내이자 탤런트 김보연은 '선덕여왕' 촬영장을 찾아 전노민을 응원하고 스태프에게 떡을 돌리는 등 닭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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