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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올해 5번째 400만 관객 돌파


실화 소재 스포츠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가 개봉 19일만인 16일을 기점으로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사측은 "지난 15일 38만4천명을 동원한데 이어 16일에도 35만명 이상을 동원,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해운대'를 제치고 1일 관객 동원에서 앞선 '국가대표'는 개봉 3주만에 흥행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입소문과 흥행 뒷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는 2009년 개봉작 중 '7급 공무원', '터미네이터 4', '트랜스포머 2', '해운대'에 이어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국 관객 662만명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모인 '국가대표'는 연기파 배우들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해 기대를 모아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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