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해운대'로 1천만 관객몰이에 일조한 엄정화가 차기작에서 스릴러퀸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엄정화는 스릴러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 제작 에코필름)의 원톱 주연을 맡아 또 한번 연기 변신한다.
엄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역을 맡아 팔색조라는 명칭에 걸맞게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오로라 공주'를 통해 스릴러 영화 원톱 주연에 도전한 바 있는 엄정화는 4년만에 다시 원톱 주연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영화 '싱글즈'를 필두로 '홍반장',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오로라 공주',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12월의 열대야', '아내',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깊은 연기력을 피력한 엄정화의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엄정화의 신작 '베스트셀러'는 오는 9월 중순 크랭크인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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