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함께 출연한 가수 출신 배우 성유리에 대해 평했다.
장혁은 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점에서 열린 영화 '토끼와 리저드' 제작보고회에서 "촬영하면서 너무 성실한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혁은 "성유리의 연기를 보면 놀랄 것이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여백의 미가 느껴질 정도"라며 "특별히 도와준 부분은 많지 않았고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 때문에 배우들이 긴장될 때가 많아 그에 대해 조언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장혁은 미녀 배우들과 많이 작업하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한국의 대표 미녀배우들과 공연을 하게 됐는데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여복을 타고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혁은 '토끼와 리저드'에서 희귀 심장병으로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택시기사 은설 역을 맡았다.
'토끼와 리저드'는 친부모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 분)와 희귀 심장병으로 죽음을 앞둔 은설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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