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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가 여우(女優)들이 나선다


11월 극장가가 여배우들의 대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내달 초부터 연이어 개봉되는 한국영화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개봉되는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이민정은 데뷔 이래 최초로 파격 멜로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민정은 이번 영화에서 겉보기에는 완벽하지만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껴 남편의 친구이자 자신의 첫사랑과 불륜에 빠지는 수연 역을 연기한다.

이민정은 이 역할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스모키 메이크업과 섹시한 의상, 도발적인 말투로 두 남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욕망의 대상인 팜므파탈 역을 선보인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달콤살벌' 캐릭터를 얻게 된 박예진은 11일 개봉되는 코미디 영화 '청담보살'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박예진은 '청담보살'에서 청담동의 용하기로 소문난 억대 연봉 미녀보살 태랑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첫 코미디 도전인 박예진은 '청담보살'에서 도도함과 코믹함의 조화에 특유의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미녀 보살 역을 소화해냈다.

한편 기존의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고 '작업의 정석', '무방비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등 매 작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예진은 19일 개봉되는 '백야행'에서 비밀스러운 여주인공으로 찾아온다.

손예진은 '백야행'에서 미술교사이자 디자이너로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감추고 있는 미호 역을 맡아 이중적이면서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해 또 한번 변신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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