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이 철통경비 속 결혼식을 치렀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미쓰라진이 맡았고 축가는 리쌍이 불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친인척과 극소수의 지인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삼엄한 철통 경비 속에서 식이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와 송윤아, 송강호, 한채영, 차태현, 신하균, 하지원, 정혜영,엄지원, 김효진, 류덕환, 박찬욱 감독, 조은지, 가수 바비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서울 용산에 차린다.
타블로는 결혼식이 열린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자신의 개인 블로그 미투데이에 "행복합니다 멋지게 살 겁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한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1년간 열애 끝에 지난 9월 임신 사실을 알리고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강혜정은 임신 3개월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