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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산다라박-유이 효과 無…'해피선데이' 예능 정상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산다라박과 유이의 투입에도 시청률이 요지부동이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패떴'은 18.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20% 문턱을 넘지 못하고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패떴'은 2NE1의 산다라박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게스트 출연으로 화제가 됐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날 산다라박과 유이의 '패떴' 출연에 이효리는 견제를, 남자 출연자들은 함박웃음을 짓는 등 대조된 행동으로 재미를 더했다. 산다라박과 유이는 기존 멤버들과 게임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이색 매력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KBS '해피선데이'는 23.1%로 일요 예능 정상을 굳건하게 지켰다. '남자의 자격'은 대학생이 되어 캠퍼스를 누리는 미션을 수행했고, '1박2일'은 올빼미 여행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는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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