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날 방송된 '뉴욕특집-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에서 각 멤버들은 미국 뉴욕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주에 이어 뉴욕에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번 특집은 방영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과 혹평의 극과 극 반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간단한 회화쯤은 공부했었으면 좋았을 걸', '솔직히 창피하고 민망하다', '현지인들이 보기에 무례할 수도 있는 행동들이 눈에 거슬린다' 등의 혹평이 게재됐다.
반면 '자꾸 나라망신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외국에 나가면 바로 저 모습이 아닐까?', '생각보다 영어가 유창한 것 같다. 도전하는 저들이 자랑스럽다. 그것이 무한도전이다' 등 호의적인 평가를 보내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뉴욕 패션피플과 사진을 찍고,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추가한 두유 라떼를 주문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옷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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