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아이리스'는 3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지난 3일 세웠던 31.3%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넘어선 수치이다. 2일과 3일 방영분에 이어 매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는 무려 3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0%에 육박했다.
'아이리스'는 이날 최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촬영된 대규모 총격 장면과 자동차 폭파 장면 등을 방송했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은 시청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또 북한으로 가게 된 선화(김소연 분)와 현준(이병헌 분)의 이별 장면, 사랑했던 빅(탑 분)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미정(쥬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였다.
한편 이날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6.7%를 기록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는 3.6%의 시청률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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