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짐승남으로 돌아온다.
지현우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극장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제작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지현우는 극중 주먹싸움에 능한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지금까지는 연하남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지만 이제부터는 짐승남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현우는 또 "전편에서의 롤모델은 없었지만 감독님이 구영탄이라는 만화의 느낌이 원펀치라고 말씀하셨다"며 "늘 졸린듯한 표정의 구영탄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극중 효도르도 울고 갈 주먹을 자랑하는 '원펀치' 역을 맡았다.
1999년 개봉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인 '주유소 습격사건2'는 주유소 습격단을 막기 위해 특별한 주유원들을 뽑은 주유소 사장의 복수를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내년 1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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