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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아기 업은 캔디걸로 변신 '엽기발랄'


배우 최정원이 아이를 업은 이색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에 출연하는 최정원이 아기를 등에 업고 발랄한 옷은 입은 색다른 모습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정원은 보험사 실적최하위 FC '진빨강' 역할을 맡았다. 극중 아버지 진원장(이영범 번)과 어머니 나주순(유지인 분)이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동생들인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이를 키우게 되는 것.

최정원은 막내 남이를 업고 주머니에 젓병을 주렁주렁 매단 채 군화를 연상케하는 신발을 신고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또 인형을 든 동생 파랑이와 함께 손을 잡고 당당한 표정의 캔디걸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최정원가 드라마 속에서 머리산발이 되거나 구두굽이 떨어지는 등 실감나게 망가지는 연기에다 가슴 시린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2010년 1월 4일 첫방송되는 '별을 따다줘'는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뛰어다니는 진빨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란 관계를 되짚어 보는 드라마로, 최정원과 더불어 이순재, 김지훈, 신동욱, 채영인, 이켠, 김규철, 정애리, 박현숙, 이두일,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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