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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민경삼 단장 체제로...프로야구 두번째 선수출신 단장


SK 와이번스가 23일 구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창단 10주년을 맞는 2010년, 보다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장제 부활과 운영팀의 운영1, 2팀 세분화를 통해 선수 육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운영1팀은 1군 지원, 운영2팀은 2군 지원 및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한다.

단장 제도가 다시 생기면서 신임 단장으로는 민경삼 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신임 민경삼 SK 와이번스 단장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사상 두번째 구단 단장에 임명된 경우다. 현재 방송해설을 하고 있는 박노준 위원이 지난해 히어로즈 창단 단장을 맡아 1호 선수출신 단장이 된 바 있다.

민 신임 단장은 SK 와이번스의 2년 연속 우승에 기여하는 등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단장 보직을 맡았다는 것이 구단측 설명이다.

단장은 운영 1, 2팀과 BMC(구단 홍보)팀을 관장하는 가운데 운영팀 진상봉 매니저가 운영 1팀장, 박철호 BMC팀장이 운영 2팀장, 류선규 BMC파트장이 BMC팀장으로 각각 새 보직을 맡았다.

한편, 장순일 마케팅본부장은 마케팅그룹장으로서 마케팅팀과 지원팀을 담당한다.

마케팅그룹은 기존의 스포테인먼트를 계승, 발전시키고 내년도 그린스포츠 구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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