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전우치' 추격에도 흥행 1위 수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일일 관객수 1위를 수성했다.

200만 관객을 넘어서 25을 기해 300만 돌파가 예상되는 '아바타'는 '전우치', '셜록 홈즈',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등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영화 연말 기대작 '전우치'는 개봉일 약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아바타'는 이를 웃도는 약 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는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섭렵한 것은 물론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아 '전우치'에 많은 상영관을 내주었으나 예매율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흥행 정상을 지킬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